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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5266명 · 위중증 733명…'오미크론' 5명 확진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12.02 10:38:36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700명대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266명 늘어 누적 45만761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5226명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5242명, 해외 유입이 24명이다.

국내 발생 5242명 중 서울 2262명, 경기 1490명, 인천 354명 등 수도권에서 4106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78.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157명, 대전 166명, 대구 69명, 광주 39명, 울산 18명, 세종 8명, 강원 142명, 충북 49명, 충남 149명, 전북 71명, 전남 37명, 경북 106명, 경남 94명, 제주 31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733명으로 이틀 연속 700명대를 유지하며 최다 기록을 세웠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7명 늘어 누적 3705명이다.

전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1%다. 보유병상 1154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241개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만 보면 88.1%가 가동 중이다.

이날 0시까지 4259만3798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2만3652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9%다. 기본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는 6만5436명 늘어 총 4112만9620명(인구 대비 80.1%)이다.

한편,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도 유입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세계적으로 급속도로 확산하는 오미크론 변이는 전파력이 기존 변이보다 강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방역당국은 전날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40대 부부와 지인, 역시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50대 여성 2명 등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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