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미크론' 공포에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저가 매수세 유입 영향으로 일제히 반등했다.
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17.75p(1.82%) 상승한 3만4639.79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4.06p(1.42%) 오른 4557.1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7.27p(0.83%) 상승한 1만5381.32를 나타냈다.
뉴욕 증시는 전날 폭락을 딛고 장 초반부터 반등했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속속 등장하고 있음에도 투자자들은 매수에 나섰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93달러(1.40%) 오른 배럴당 66.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80달러(1.16%) 상승한 배럴당 69.67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대비 1.25% 내린 6795.75,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0.55% 하락한 7129.21에 장을 마쳤다.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 역시 1.35% 하락한 1만5263.11에 거래됐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1.70% 떨어진 4108.02로 거래를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