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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함안] 가야원예영농조합, 수출농업 경진대회 최우수

파프리카 안전성 교육이수·선과장 등록·예냉시설 설치 준비…내년부터 중국수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12.03 14:41:34
[프라임경제]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함안군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이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가야원예영농조합이 2021 농식품수출 기술지원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상을 수상하고 있다. ⓒ 함안군

이번 대회는 수출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국에서 응모한 수출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로 본선진출자를 확정했다. 

2차 본선 발표심사는 서류심사로 선발된 8개 농업경영체(신선농산물 4·농산물가공 2·청년농업인 2)를 대상으로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가야원예영농조합법인 박용규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가야원의 △수출 생산전략 △차별화 전략 △주요성과 △향후 발전방안 순으로 발표했다. 

특히 함안군과 협업사업, 수출전문 자회사 운영과 공동출자금 확보로 사전위험요소 제거,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함안 농업의미래 제시 등 타 농단과 차별화된 생산전략을 발표해 심사위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야원은 올해 1985톤, 6241달러(약 70억원)의 파프리카를 일본으로 수출했고 이는 전년 동기대비 34%가 증가한 수출실적이다. 또 중국수출을 위한 안전성 교육이수·선과장 등록·예냉시설 설치 준비를 완료해 내년부터는 중국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박용규 대표는 "함안군의 지원과 고품질 파프리카 생산에 전념한 회원농가들의 노력으로 오늘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파프리카를 생산해 수출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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