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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상담사, 이사장 면담 투쟁 돌입

"재단 고용 불안 협박"…구태 반복 우려, 직접 고용 촉구

김수현 기자 | may@newsprime.co.kr | 2021.12.03 15:17:40
[프라임경제] 서울신용보증재단 민간위탁 콜센터 상담사가 오늘 오후 4시부터 이사장 면담 투쟁에 돌입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민간위탁 콜센터 상담사가 저임금 개선, 직접고용을 촉구하며 이사장 면담 투쟁에 돌입한다. ⓒ 민주노총 서울본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 및 신용보증재단 콜센터 상담사들은" 재단이 콜센터 노동자 대책 마련은커녕 민간위탁업체 한국코퍼레이션의 협조 거부를 이유로 정규직 전환 논의를 1년째 시작도 못하고 있고, 공개입찰에 실패하면 재단 직원들로 콜센터를 운영하려 한다는 협박까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사 측은 11월17일 오세훈 서울시장 면담 투쟁에 이어 11월29일부터 재단 앞 파업 투쟁에 돌입했다.

지난 1일 재단 신임 주철수 이사장 면담과 재단의 대책을 촉구했지만, 과정에서 차질을 빚어 공방이 벌어졌다.

상담사 측은 "오는 10일로 서울시와 재단, 노동조합 후속 면담이 잡혔으나 주철수 신임 이사장 결단 없이는 구태 반복 우려가 있다"며 "이에 오늘 오후 4시,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사 앞 집회 및 이사장 면담 투쟁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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