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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북] 이칠구 도의원 '스마트 해양수산인력 육성정책 수립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1.12.03 17:46:36
 포항시, 남구 장기면 다목적복지회관 준공식 가져

■ 제8회 영양 관광 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 개최

■ 영주시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 울진군, 코로나 19 확산 차단 위해 총력 대응


[프라임경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칠구 의원(포항, 국민의 힘)은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경북도 스마트 해양수산인력 육성정책 수립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3일 '경북도 스마트 해양수산인력 육성정책 수립방안 정책토론회' 개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이번 토론회는 첨단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해양수산업이 점차 스마트화 됨에 따라 스마트 해양수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칠구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권혁준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경북도 스마트 해양수산인력 육성 정책 수립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이상철 부경대학교 교수, 유선철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구자룡 포항해양과학고등학교 교장, 박성환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과장이 지정토론으로 참여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스마트 해양수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역교육 기관과 연구기관이 협력해 현장실습 및 인턴십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산업 현장·교육기관 등이 연계해 첨단 신산업 연구·개발을 선도하고선도 하고 인재 양성 및 초기생산기업 확보, 국내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을 발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경북도 스마트 해양수산 인력 및 산업 발전 지원 정책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경북도 스마트 해양수산 인력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의 제정과 이를 토대로 미래 스마트 해양수산업 중장기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 정책 계획이 추진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지정토론에서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해양수산업이 자연 의존적인 전통적 방식에서 첨단 산업화로 변화가 진행 중이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스마트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한 인재 양성 및 산학연 협력 기반 마련은 매우 기본적인 부분이라며, 이를 통해 해양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칠구 의원은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수산업이 점차 규모화, 현대화, 첨단화되는 등 해양수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경북도가 스마트 해양수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 스마트 해양수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에 관한 정책 설계가 먼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정책적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고 지속해서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현재 침체한 지역 수산업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 남구 장기면 다목적복지회관 준공식 가져

포항시 장기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다목적복지회관 건립과 부설주차장 조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요 내빈과 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3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다목적복지회관 준공식 모습. ⓒ 포항시


이날 준공식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의 참여 속에 장기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추 진경과 보고,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했다.

1989년 건립된 기존 장기면민 복지회관은 건립된 지 30년이 넘어 시설과 장비가 노후되고 회의실 위주로 사용되었을 뿐만 아니라 부대시설이 부족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회관을 신축하게 됐다.

장기면 다목적복지회관은 총사업비 58억원(특별교부세 15억, 시비 43억)을 들여 연면적 1,84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시설로는 지역주민의 염원인 목욕 시설을 포함해 체육활동 시설과 교육장,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복지회관 접근성과 이용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건물 뒤편 987㎡의 대지에 주차 면수 28대의 부설주차장 공사를 지난 10월에 완료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촌 지역 고령화 특성에 맞는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으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면민들의 다양한 문화행사, 체력단련, 주민화합 공간으로 활용돼 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제8회 영양 관광 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 창)은 '제8회 영양 관광 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종 132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영양군은 3일 '제8회 영양 관광 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종 132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영양군


영양군의 자연경관, 역사, 관광지, 축제 및 행사, 문화,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을 주제로 지역 관광 홍보자료 활용을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부터 응모 및 접수가 이뤄졌다.

전국에서 165명이 692점의 관광 사진 작품을 출품했으며 접수된 작품 중 홍보물 활용 가능성, 심미성, 독창성의 심사기준에 의한 엄정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윤은준 씨의 '비밀의 숲'이 금상(상금 500만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을 받은 윤은준 씨는 영양군의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 받는 자작나무숲과 주변에 서식하는 청정지표가 되는 반딧불이의 궤적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잘 담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8회 영양 관광 사진 전국공모전은 일반부문(총 11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00점, 스마트폰 부문(총 2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 10점 등 총 132점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작은 앞으로 지역 행사, 영양군청 및 관내 기관 시설 등에 전시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을 찾고 관심으로 참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공모전 참가자들이 직접 영양군을 방문해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영양군에 대한 많은 매력을 느끼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을 관광 홍보 및 군정 활동에 활용해 영양군의 아름다운 모습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 영주시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 개최

영주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주시는 지난 2일 시청에서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 영주시


이번 용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공공행정에서도 데이터 기반의 정책 결정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영주형 중장기(5개년) 추진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영주시의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은 '시민 친화적 데이터 기반 과학 행정 구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지능 정보화 사회에 맞춘 과학적 행정 구현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한 공공빅데이터 구축 △시민 체감형 빅데이터 분석의 기본목표와 13개 추진전략을 담았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 앞서 빅데이터 기반 구축 및 관리, 활용에 대한 심의와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빅데이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빅데이터위원회는 '영주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원, 공무원과 대학교수, 민간기업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빅데이터의 역할 등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영주시의 빅데이터 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추가보완 사항들을 용역 결과에 반영하고 빅데이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내로 영주시 빅데이터 활용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행정에서 빅데이터 활용이 중요해진 만큼 시민이 행복하고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영주시 여건에 맞는 데이터 기반 행정의 기본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며 "위원들의 여러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과 발전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빅데이터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 울진군, 코로나 19 확산 차단 위해 총력대응

울진군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울진군


지난 11월30일 이후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특히 3일에는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동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실내행사 및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등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3일과 4일에 진행 예정이었던 스포츠 대회 등 각종 행사를 잠정적으로 취소하고, 주요관광지·다중이용시설·기타방역 취약시설 등의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3일 후포·평해·온정 지역에 이동선별진료소의 운영으로  지역 주민 대상 선제적 검사를 하여, 확진자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확진자의 지속적인 발생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으니 신뢰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위드 코로나 시대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접종과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며, 마스크 쓰기, 손 소독 등을 철저히 지켜 주시고, 미접종자 및 3차 추가 접종 대상자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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