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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325명 · 위중증 727명…"오늘부터 수도권 사적모임 6명"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21.12.06 10:15:06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0명대를 기록하며 6일 만에 5000명 안팎을 벗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엿새째 7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4325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7만7358명이 됐다고 밝혔다.이는 일요일 발생, 월요일 집계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규모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4296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29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401명, 경기 1308명, 인천 301명, 부산 192명, 경북 180명, 충남 155명, 대구 145명, 경남 120명, 강원 112명, 대전 106명, 전북 72명, 충북 59명, 광주 43명, 제주 39명, 전남 37명, 울산, 세종 각 13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29명이다. 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23명은 지역별로 서울 7명, 경기 6명, 울산, 충남 각 2명, 부산, 대구, 인천, 전북, 경북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727명으로 전날 744명보다 17명 감소했다. 그러나 엿새째 700명대를 유지하면서 큰 감소는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1명이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2%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0.5%(누적 4134만1888명)를 기록했다.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1.7%다.

한편,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유행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일상회복을 중단하는 특별방역대책을 이날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4주간 사적모임 규모는 수도권에선 6명까지, 비수도권에선 8명까지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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