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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 의령] '찰떡공조' 오태완-조해진 특별교부세 19억 확보

동동지구 배수펌프장 설치사업, 군도 3호선(남곡지구) 도로 확포장 공사, 지정 포외배수장 정비사업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1.12.06 12:17:13
[프라임경제] 의령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수요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는 조해진 국회의원이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져 찰떡공조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조해진 의원과 오태완 군수가 의령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이번 국비 확보는 의령군이 올해 하반기 세종사무소를 설치해 중앙부처의 동향을 면밀히 살핀 것이 적중했다. 이에 발맞춰 조해진 의원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당국에 적극적인 건의가 결실을 맺었다. 

특히 20년 넘는 '정치적 동지'로 우정을 키워온 오태완 군수와 조해진 의원은 '국도 20호선 확장사업' 선정 이후 또 다른 성과를 가져와 둘 사이의 특별한 관계에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동동지구 배수펌프장 설치사업 10억원 △군도 3호선(남곡지구) 도로 확포장 공사 5억원 △지정 포외배수장 정비사업 4억원으로 총 19억원이다.

이번에 의령군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의 위험하고 긴급한 보수가 필요한 곳에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의령읍 동동지구는 매해 우수기 읍 시가지에 침수를 여러번 발생케 해 피해를 안겼다. 이번 배수펌프장 설치를 통해 상습 침수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정 포외배수장은 배수펌프장 시설물 노후로 성능 저하와 돌발성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시 수해 우려가 컸었다. 이 또한 배수장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군도 3호선(남곡지구) 도로는 폭이 6m로 길폭이 협소해 긴급차량 등 접근이 어려우며, 농번기와 야간 차량 운행 시 교통사고 우려 등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확·포장이 긴급한 도로다. 

오태완 군수는 "앞으로 세종시 의령사무소와 조해진 국회의원실을 구심점으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 안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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