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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품발품] 풍무지구 최초 1군 브랜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비교적 '자유로운 규제'와 교통·개발 수혜로 '들썩'

전훈식·선우영 기자 | chs·swy@newsprime.co.kr | 2021.12.06 14:16:37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견본주택이 지난 3일 본격 개관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기 김포 풍무지구 내 공급되는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이 견본주택을 오픈,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풍무지구에 선보이는 최초 'e편한세상' 브랜드로 적지 않은 상징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교통 호재와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한강시네폴리스사업 등 여러 수혜를 보장받을 수 있는 단지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196-1 일원에 선보이는 DL이앤씨(375500) '야심작'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이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풍무지구 중심 입지에 위치하는 해당 단지는 전용 35~43㎡ 오피스텔 420실 1개동과 단지 내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35㎡ 396실 △36㎡ 12실 △43㎡ 12실이다. 무엇보다 우수한 공간 활용도와 더불어 각종 커뮤니티도 확보해 수요자들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본지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을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지난 3일 직접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차별화된 설계와 우수한 공간 활용도

경기 김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견본주택을 마주하기 위해선 김포골드라인 풍무역에 하차, 2번 출구로 나와야 한다. 이후 50번 마을버스를 탑승해 서해1차아파트에서 내리면 곧바로 웅장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견본주택을 접할 수 있다.

오피스텔 견본주택임에도 불구, 작지 않은 규모의 외관은 수요자들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오픈 첫날 방문한 탓에 내부 관람을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지만, 조금 대기 후 어렵지 않게 안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외관 모형도. ⓒ 프라임경제


곧바로 견본주택 2층으로 이동하면 수요자들을 위한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만의 특별한 혜택'이라는 글귀가 먼저 들어온다. 이후 안으로 진입하면 주력 상품인 35㎡타입 유니트를 비롯해 △단지 외관 모형 △분양 상담 코너를 접할 수 있다. 견본주택에 마련되지 않은 나머지 타입은 공식 홈페이지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대체됐다.

평일(금요일)임에도 불구, 적지 않은 관람객들이 이곳저곳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었다. 이날 20대로 추정됐던 한 관람객의 경우 △유니트 △분양가 △커뮤니티 등 관계자 설명을 들으면서 만족스런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총 3개 타입 모두 복층형(다락) 구조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입주민을 위한 세대 창고와 무인택배 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특히 주변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피트니스와 스크린골프룸 등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하는 세심한 노력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유니트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용 인원에 맞춰 대기 후 입장 가능하다.

견본주택 내부에 설치된 전용 35㎡타입 유니트 사진. ⓒ 프라임경제


마주한 유니트 첫인상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을 선사했다.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내부 구성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넓지 않은 크기 탓에 주거용으로는 살짝 아쉬운 정도다. 

견본주택 내 마련된 35㎡타입 유니트는 △욕실 △주방 △거실 △침실 △다락으로 이뤄졌다. 

현관 통로를 지나 접한 주방은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충족하는 설계를 통해 '좁다'는 인상을 탈피하는 데 성공했다. 거실과 침실에 위치한 넓은 창문은 채광성도 확보해 '쾌적함'도 더했다. 또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EMS)과 스마트홈 IoT 시스템 등 DL이앤씨만의 첨단 시스템이 적용돼 편리한 공간 제어 및 스마트한 생활을 확보했다.

유니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오피스텔 최대 단점인 좁은 면적을 극복한 '다락방'으로, 수요자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면적이라는 점에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나아가 이를 통해 보다 뛰어난 개방감을 선사했다. 

◆'강점' DSR 규제 제외 VS '단점' 교통 인프라

물론 일부 관람객 사이에서는 풍무지역 최대 단점인 부족한 교통 인프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았다. 

사실 해당 단지가 들어설 풍무지역은 김포골드라인 이용시 지하철 5·9호선과 김포공항역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서울 주요업무지구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48번국도 △김포대로 △올림픽대로 △수도권 제1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 교통망이 구축됐다. 

나아가 1군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설계를 비롯해 홈플러스나 CGV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신풍초·양도중·풍무고 등 기존 학군 등으로 입지 측면에서 결코 부족하지 않다는 평가다.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공사 현장으로 향후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196-1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 프라임경제


다만 지역 고질적 문제인 교통망은 해결해야 할 숙제다. 특히 일명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라인인 만큼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분양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해 현재 교통 문제는 향후 인프라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개선이 확실하다는 입장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을 비롯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고양 연장선 개통시 킨텍스역에서 GTX-A 노선 환승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강남권인 서울 삼성역까지 약 30분대 이동이 가능해 미래가치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여기에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김포 한강시네폴리스사업 등 개발 호재도 빠질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현장 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해당 단지 청약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둔 포인트는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DSR 40% 규제'다. 즉 DSR 규제를 피할 수 있는 12월이 '청약 적기'라는 점에서 다른 단지들 역시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상황. 

여기에 풍무지구 '최초 1군 브랜드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은 아파트에 비해 비교적 청약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강점이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5㎡ 2억8694만원~3억7169만원 △36㎡ 3억269만원~3억1475만원 △43㎡ 4억2291만원~4억2891만원이다. 'e편한세상'라는 1군 브랜드 단지인 동시에 △계약금 1000만원(1차, 정액제) △중도금 50% 무이자(10% 자납) 혜택 등을 감안,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8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13일 당첨자 발표 △14~15일 양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과연 마침내 포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이 여러 교통 호재와 향후 미래가치로 인해 김포 풍무지구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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