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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룸] 국민은행, 캄보디아 모바일 신용대출 'KB스마트론' 출시 外

국민·신한·농협·전북 소식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1.12.06 16:45:28

6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달 15일 캄보디아 현지에 모바일 전용 신용대출 'KB스마트론'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서울시 공공 애플리케이션 '디지털 서울지갑' 내 이사온과 연계해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으며,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한국재정정보원과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노후 자산관리 특화 상품 'JB골든에이지' 패키지를 출시했다. 

먼저 국민은행은 캄보디아 현지 모바일 뱅킹 '리브(Liiv) KB캄보디아'에 우량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간 대출신청 결과 확인과 최대 3만달러 대출이 가능한 'KB스마트론을' 출시했다. 특히 KB스마트론은 고객이 비대면 본인 확인 및 대출한도 금리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통 1주일 정도 소요됐던 대출 심사 기간을 신청 당일에 완료할 수 있도록 단축시킨다는 게 국민은행 측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세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도록 서울시가 운영하는 '이사온'과 모바일 뱅킹 신한 쏠(SOL)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사온은 서울시가 출시한 디지털 서울지갑 앱에서 전세·이사와 관련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은행대출 등에 필요한 서류를 한 번에 발급해주는 서비스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6월 '공공 마이데이터 실증서비스 지원사업'에 서울시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바 있다. 

NH농협은행은 한국재정정보원과 이번 업무협약을 맺고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활동 추진 △탄소중립 활동 기금 적립 △소외계층에 농산물 전달 등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운영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임직원들에게 금융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저탄소 녹색생활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은행은 노후 관련 예금, 적금(정액적립식), 신용카드 등을 묶어 'JB골든에이지'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연금 이체 실적이 있는 고객에 대해 우대 혜택 제공과 병원 업종 할인 적용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북은행은 이번 패키지 출시와 창립 52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전북은행과 함께 100세를 준비할 동갑내기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JB골든에이지 패키지 중 1개 이상 상품에 가입한 52세(1970년생) 고객이 대상이며, 추첨을 통해 금 관련 펀드인 '골드 펀드' 가입 지원금 52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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