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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케로로파이터 덕 '톡톡'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6.18 09:16:38

[프라임경제] 지난 2005년부터 다양한 온라인게임과의 제휴마케팅을 통해 인기를 모은 바 있는 훼미리마트에서 이번에는 '케로로파이터'와 손잡고 인기몰이에 들어간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3,900여 훼미리마트 점포에서 캐로로중사 캐릭터가 인쇄된 천냥김밥이나 골드김밥의 상품 포장지에 부착된 스티커 응모번호를 '케로로파이터' 홈페이지 마이룸코너에 입력하면 '케로로파이터' 게임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게임머니를 무료로 증정한다.

‘케로로파이터'는 공개서비스 2주만에 참여유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절정의 온라인게임이며 이를 반영하듯 훼미리마트에서 판매중인 천냥김밥과 골드김밥은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일평균 7만개 가량 판매되고 있다.

매출 또한 전년 동기간 대비 34.6%, 전월 동기간 대비 13.5% 상승하는등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원자재 값 상승으로 김밥전문점에서 김밥가격을 인상하였음에도 훼미리마트는 김밥가격을 동결한 것도 매출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훼미리마트 이광우 홍보마케팅팀장은 "주로 10대부터 30대가 이용하는 온라인게임은 편의점 주 이용 연령객층과 일치하기 때문에 ‘케로로파이터’ 게임 인기에 힘입어 매출신장의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온라인게임 뿐만 아니라 보는재미, 사는재미, 노는재미가 함께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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