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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1장] 제일건설·쌍용건설·대우건설 외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1.12.08 08:45:46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제일건설이 전북 익산시 마동 88번지 일원에 선보인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지난  6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총 1566가구(특별공급 제외) 중  970가구 모집에 총 1만8277개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평균 18.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84㎡A타입은 최고 경쟁률 30.21대 1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몰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비규제 지역에 대단지로 들어서 새 아파트를 기다리던 수요자들이 몰리며 우수한 청약 결과를 기록했다"라며 "수요자들 기대가 컸던 만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당첨자는 오는 13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정당 계약은 24~28일까지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9월이다.



쌍용건설이 최근 '기존파일 지지력 확인을 위한 기존골조를 이용한 시험 공법'을 업계 최초로 개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공법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위해 필수적인 기존 파일(건물을 받치는 말뚝) 내력 측정시 파일 중간 단면을 자르고, 해당 공간에 유압기를 설치해 내력을 측정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공법 대비 비용과 기간을 절반 이상 감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아가 내력 검사를 위해 단면을 자른 파일 복원시 잘라낸 공간에 관을 씌워 철근과 콘크리트를 채워 넣음으로써 안정성까지 높여주는 '일석삼조'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현재 시공 중인 서울 송파구 '오금아남 리모델링 아파트'에 특허 공법을 적용해 초기 사업비용과 공기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라며 "향후 리모델링 시장에서 1위를 굳히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를 위해 기술개발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047040)이 여성가정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자녀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는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라며 "사회환경 및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효용성 있는 제도를 새롭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부산 본사에서 기관 혁신과 도약을 위한 '2030 비전 선포식' 및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ESG 경영 등 주택도시금융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HUG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국 영업부서와 본사간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HUG는 이번 선포식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해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사회 변화 속, HUG의 역할 강화를 위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따뜻하고 활기찬 금융 with HUG'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아울러 비전 달성을 위해 △따뜻한 주거금융 △활기찬 도시금융 △포용적 상생금융 △스마트 혁신 금융을 4대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 여기에 서민·실수요자 주거 안전망 강화를 비롯해 ESG 실천, 혁신적이고 스마트한 조직 체질 개선 등 전략 과제를 실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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