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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노조협의회, 부산자원봉사자대회 시장표창 수상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12.08 14:12:10

지난 7일 부산시청에서 진행된 부산자원봉사자대회 시상식. ⓒ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이하 해운협의회)는 최근 '2021 부산자원봉사자대회'에서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은 유엔이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제정한 '국제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부터 매년 자원봉사자 유공자포상과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 

부산시도 이날을 기념해 자원봉사자, 단체, 기관 등 15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해운협의회는 올해 청소년 교육 기자재 기부와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총 2000만원 가량을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했으며,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두영 해운협의회 의장(SK해운연합노동조합 위원장)은 "사회구성원 다수가 노동자인 만큼 협의회서도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과 시민들의 선원에 대한 시각을 개선하고 많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협의회는 해운 관련 노동조합 25곳이 가입한 단체로, 1981년 설립 후 200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후 선원의 복지증진과 경제·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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