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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방역 상황 안정화 총력 당부

3차 접종 포함한 적극적 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해야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1.12.08 14:35:59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7000명을 넘어서고, 위중증 환자도 800명대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가운데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사적모임 규모를 줄이고 방역패스 대상을 확대하는 등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 청와대

문 대통령은 "매우 엄중해진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특별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방역 상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3차 접종을 포함한 적극적인 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국민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보행 중 교통사로 인한 사망자에서 노인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노인보호구역(실버존)에 무인단속장비의 설치 확대와 교통약자 안전시설의 확충 등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강구해 보라"고 지시했다. 

또 문 대통령은 최근 온라인 배달플랫폼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영세한 입점 업체에게 과도한 부담이 없는지, 인상의 혜택이 배달기사에게도 돌아가는지 배달수수료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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