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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7102명…오미크론 16명 추가 확진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857명…병상 부족해

윤수현 기자 | ysh@newsprime.co.kr | 2021.12.09 10:26:31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도 857명으로 집계 이래 역대 최다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02명 늘어 누적 49만658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7082명, 해외 유입이 2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2785명, 경기 2136명, 인천 497명으로 수도권이 76.3%(5418명)다. 부산 252명, 대구 131명, 광주 36명, 대전 166명, 울산 49명, 세종 16명, 강원 138명, 충북 91명, 충남 208명, 전북 125명, 전남 69명, 경북 143명, 경남 192명, 제주 48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국내 감염이 16명 추가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국내 감염 45명, 해외 유입 15명으로 총 60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7명 늘면서 누적 4077명(치명률 0.82%)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57명으로
전날보다 17명 늘었다.

위증증 환자 증가로 병상은 턱없이 부족하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8.8%다. 보유병상 1255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266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70.0%가 찬 상태로, 1만2169개 중 3547개가 비어 있다.

이날 0시까지 4282만222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3.4%다. 기본접종을 마친 접종 완료자는 5만1372명 늘어 총 4150만9745명(인구 대비 80.8%)이다. 추가접종자는 누적 484만3497명(인구대비 9.4%)으로 전날 29만915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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