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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7022명·위중증 852명 '사흘째 7000명대'

국내 오미크론 확진 3명↑, 누적 감염자 총 63명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1.12.10 11:22:55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으로 입원 치료 중인 환자도 852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102명 늘어 누적 50만3606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이 6983명, 해외 유입이 39명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2800명, 경기 2030명, 인천 465명으로 수도권이 75.4%(5295명)다. 이어 부산 303명, 대구 163명, 광주 35명, 대전 157명, 울산 43명, 세종 10명, 강원 150명, 충북 94명, 충남 158명, 전북 97명, 전남 69명, 경북 182명, 경남 204명, 제주 47명이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국내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는 국내 감염 48명, 해외 유입 15명으로 총 63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53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 4130명(치명률 0.82%)을 기록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5만4713명이 늘어 누적 4156만8595명으로 집계됐다. 인구대비 접종 완료자는 81%다.

위증증 환자는 852명으로 전날 857명에 이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병상은 여전히 부족하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병상은 1255개 가운데 995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79.3%다. 260개(20.7%)만 남았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806개의 가동률은 85.4%로, 서울 44개, 경기 66개, 인천 8개 병상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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