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국가산업단지 A산업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2명이 사망했고, 1명은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화학물질 저장고 상부에서 작업 중 원인 미상의 폭발사고가 나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이 사고로 작업 현장에 있던 근로자 3명중 2명이 사망하고, 1명은 실종됐다.
해당 공장은 원유를 정제해 화학물질을 제조하는 업체로 불이 난 저장고에는 액체 화학물질이 있어 화학물질 저장고에 불이 붙으면서 치솟은 검은 연기가 수십km에서도 목격할 정도다.
화재 현장에는 다수 화학물질 저장고가 있어 불길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무리하는 대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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