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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뉴스룸] "르노 최첨단 중고차 생산해 시장 주도할 터"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12.14 14:58:40

[프라임경제] 르노 그룹은 지난 9월부터 순환경제 일환으로 차량 개조가 대규모로 가능한 최초의 중고차 공장을 가동 연간 최대 4만5000대를 재생산할 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빠르게 성장 중인 중고차 시장을 주도할 준비를 마쳤다.

루카 데 메오 르노 그룹 CEO가 올해 초 발표해 시행 중인 르놀루션 경영전략의 일환, 유럽 최초의 순환경제 공장으로 운영 중인 프랑스 플랑(Flins) '리-팩토리'의 1년 성과를 발표했다. 그리고, 2030년까지 매출의 최소 20%를 △서비스 △데이터 △에너지 트레이딩에서 창출해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르노 리-팩토리의 최대 성과는 대규모로 차량 개조가 가능한 최초의 중고차 공장의 가동이며 향후 차체와 같은 부분까지 개조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2023년까지는 상용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연구개발도 진행한다. 또한, 배터리 수리 전문 자회사인 Gaia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의 재사용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올해 2000개의 배터리가 재생되고 오는 2030년까지 연간 2만건 이상의 재생을 위한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르노 그룹은 리-팩토리를 통해 2040년까지 유럽에서 탈탄소화 프로젝트를 실현해 완전히 새로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기사 내 영상은 'AI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로 프라임경제의 '하이브리드AI캐스터'는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새로운 형태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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