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1장] 한양·롯데건설·쌍용건설 외

[프라임경제] 이제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용어가 됐다. 모임에서 늘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임은 물론, 언론에서도 건설·부동산 소식들을 1면 기사로 심심치 않게 내걸 만큼 관심이 뜨겁다. 이쯤 되면 '부동산 나라'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에 본지 '건설·부동산 1장'에서는 매일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한양이 1089억원 규모 '에코시티 주상복합 신축사업'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북 전주 에코시티 부지에 △공동주택(268세대) △오피스텔(126실) 총 394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리뉴얼한 '수자인'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양은 이번 계약에 있어 리뉴얼을 통해 한층 강화된 수자인 브랜드 경쟁력과 함께 시공 역량 기반으로 △신탁 연계 프로젝트 △역세권 청년주택 △가로정비사업 등 주택사업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이 오산시 세교동 일원에 내세우는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이 완판 쾌거를 이뤘다. 지난달 정당 계약 이후 남은 물량 모두 선착순으로 마무리 지은 것이다.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은 전용 △69㎡(52실) △79㎡(127실) △84㎡(367실) 총 546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전체 청약 접수는 1만932건으로, 평균 20.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36.83대 1을 기록한 펜트 타입에서 나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1호선 세마역 '초역세권'인 동시에 중·소형 아파트 구조와 흡사한 평면 설계, 수영장 및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 상품성이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쌍용건설이 토목분야에서 연이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우선 한국도로공사 주최 2021년 VE(가치공학)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설현장은 도로공사 발주 전국 16개 건설사업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간 1공구'다. 

해당 건설현장 핵심은 '숏크리트 보강재 신기술 적용을 통한 품질향상' 공법이 적용됐다는 점이다. 이는 터널공사에서 강섬유 대신 환경오염 및 탄소배출량은 낮고 성능은 동일한 합성섬유로 대체하는 신기술로, 원가 절감 효과까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별내선(8호선 연장) 1공구 지하철 현장'의 경우 2019년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서울시 안전관리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토목분야 기술력과 안전관리능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첨단 기술력 배양에 심혈을 기울이는 동시에 '중대재해처벌법'에 맞춰 안전 관리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용 부회장(대표이사)을 포함한 GS건설(006360) 경영진이 브엉 딘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 함께 상호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사장)와 김태진 CFO(부사장), 김규화 건축부문대표(부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GS건설은 이날 면담에서 현재 추진 혹은 계획한 베트남 사업에 대한 현지 정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으며,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현지 정부 관심을 표명, 지속적 투자를 요청했다.

한편 베트남에 진출한 GS건설은 △건설자재 제조설비 △도로 △철도 △교량 △주택 △환경 수처리 설비 등 산업 인프라 구축 작업에 한 축을 담당하면서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KCC글라스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욕실 시공 패키지를 출시, 인테리어 패키지 상품 강화에 나선다.

이번 욕실 시공 패키지는 △타일 △위생도기 △욕실자재를 모두 포함한 '토탈 시공 패키지'로, 트렌드를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과 전문 MD가 엄선한 고품질 자재로 구성됐다. 특히 △치마형 양변기 △일체형 세면기 △신소재 수전 △LED 조명 등 유명 브랜드 아파트에 납품되는 욕실자재를 합리적 가격에 시공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홈씨씨 욕실 시공 패키지 강점은 시공 품질. 욕실은 물을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전문가의 꼼꼼한 시공과 관리가 필수다. 홈씨씨 시공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에 바탕을 둔 표준화된 시공 프로세스에 따라 직접 검증한 전문 시공 파트너가 진행한다. 나아가 본사에서 상담 접수부터 AS까지 시공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해 안심할 수 있으며, 시공 후 무상 AS(1년간)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