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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호텔 부산·파라다이스시티, 프라이빗 파티 '워맨스 패키지' 선봬

코로나19 재확산, 호캉스 대세…여성 고객 공략 주목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1.12.15 13:44:18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씨메르 '카멜리아 스파'.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프라임경제] 올해도 송년회 대신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연말 호캉스가 인기다. 호텔업계는 연말 수요 선점을 위해 '워맨스(Woman Romance)'에 주목하고 있다. 

워먼(woman)과 로맨스(romance)를 합친 신조어로 여자들끼리의 친밀하고 깊은 우정을 말한다. 최근 브로맨스에 대적해 트렌드 키워드로 떠올랐다. 친구와의 호캉스 문화가 익숙한 여성 고객들의 감성을 공략한 맞춤형 패키지다.

여심을 자극하는 리큐어 세트 인룸다이닝, 호텔 디너 코스, 마사지 트리트먼트, 크리스마스 오브제 제작 등 혜택도 다채롭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친구와 럭셔리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해피 홀리데이' 패키지 2종을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소규모 연말 파티족을 위한 '해피 홀리데이 프렌즈' 패키지는 프리미엄 런던 드라이 진 브랜드 '봄베이 사파이어'와 협업해 '봄베이 브램블(Bombay Bramble)' 1병과 과일 플래터를 인룸다이닝으로 제공한다. '해피 홀리데이 고메' 패키지는 둘만의 만찬을 즐길 수 있는 디너 코스로 황홀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패키지 2종 모두 오션뷰 인증샷 장소로 인기가 높은 야외온천 씨메르, 오션스파 등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까지 제공해 친구와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특히 바다 전망 발코니 시설을 보유, 해운대 바다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사계절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오션스파와 가족 투숙객 대상 프로그램 등도 다채롭게 마련돼 연인, 친구는 물론 아이 동반 가족단위 고객까지 모두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한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연말 소규모 파티 문화가 확산되면서 가족, 연인 뿐만 아니라 친구와 함께하는 우정 호캉스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인파 걱정 없이 객실에서 특별한 파티를 즐기고 각종 부대시설에서 휴식, 미식, 재미까지 모두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운지 파라다이스 투고 박스. ⓒ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는 고품격 스위트룸에서 스카치 위스키와 프리미엄 투-고박스(TO-GO BOX)를 인룸다이닝으로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위드 프렌즈 시즌2' 패키지를 내놨다. 특히 호텔 내 각종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5만 리조트 머니가 지급돼 친구와 함께 미식, 예술, 액티비티까지 올인클루시브로 즐길 수 있다. 오는 1월8일까지 이용 가능해 프라이빗한 연말연시 모임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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