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과 통일정책비서관의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박미자 기후환경비서관(좌), 이상민 통일부정책비서관(우). ⓒ 청와대
먼저 청와대 기후환경비서관으로는 박미자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을 내정했다. 신임 박 비서관은 행시 35회 합격자로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 원주지방환경청장, 새만금지방환경청장 등을 역임했으며, △주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공사 참사관 △환경부 자연정책과장 △자원순환정책과장 △환경보건정책과장 등을 역임한 전문 인재다.
이어 청와대 통일정책비서관에는 이상민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이 내정됐다. 신임 이 실장은 박 비서관고 똑같이 행시 35회 합격자로 △통일부 교류협력기획과장 △정책총괄과장 △정치사회분석과장 △통일부 대변인 △정책기획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통일부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