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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7435명…위중증 환자 971명

 

선우영 기자 | swy@newsprime.co.kr | 2021.12.17 11:03:17
[프라임경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4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흘째 7000명대를 돌파한 것으로 방역에 대한 적신호가 켜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국내 발생 7400명, 해외 유입 사례 35명 등 총 7435명이라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5만1551명(해외 유입 1만6236명)이다.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국내 감염 1명, 해외 유입 2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총 151명이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971명으로 집계돼 4일째 9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사망자의 경우 7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91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3%다.

위중증 환자 증가세가 뚜렷해지면서 중환자 병상도 빠르게 채워지고 있다. 16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9%를 기록했다.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87.1%이다. 

추가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9만5755명으로 총 4330만593명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이중 6만564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193만906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3차 접종은 88만8243명으로 총 978만1164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4.3%, 2차 접종이 81.7%다. 3차 접종은 19%이며, 60세 이상에서는 50.3%를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위드 코로나 이후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고 위중증 환자·사망자도 급증하자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전국 사적 모임 인원이 수도권, 비수도권 구분 없이 4인으로 제한된다. 전국 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종류에 따라 오후 9∼10시까지 영업을 종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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