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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상근부대변인 "유효기간 80일 짜리 이재명 '뻥' 공약, 국민 믿지 않아"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21.12.19 14:25:07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부동산 관련 공약에 대해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유효기간 80일 짜리 뻥 공약"이라며 "국민은 믿지 않는다"고 논평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김재현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일관성 없는 세금 정책,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책 갈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혼란스럽고 악화됐다"며 "이 후보가 호떡 뒤집듯 수시로 바꾸는 종합부동산세·기본소득·국토보유세·양도소득세는 대선을 앞둔 80일 짜리 공약"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이재명 후보의 과거 경기지사 시절에도 수차례 공약을 뒤집어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후보는 작년 경기지사 시절 주택공급은 충분하므로 양도세를 중과해야 한다고 했다가 1년 5개월이 지난 지금은 공급량을 늘려야 해 양도세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을 바꿨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국토보유세에 대해 국민이 반대하면 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지난 7일엔 '국토보유세를 철회한 일이 없다. 이건 철회가 아니고 기본적 원리를 말한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후보가 표가 떨어지니 세금을 자신의 '주머니 속 공깃돌' 인양 만지작 거리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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