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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MBC 메디컬다큐 365 '어깨 통증의 정확한 진단'

김대현 나르샤병원 원장 출연...3대 어깨질환 및 운동법 등 소개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1.12.20 15:43:32

20일 '부산 MBC메디컬 다큐 365'에는 김대현 나르샤병원 원장이 출연해 '어깨 통증, 정확한 진단이 답이다'를 주제로 방송된다. ⓒ 최작기획

[프라임경제]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 가뜩이나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흔히 보인다. 특히 하루 종일 육아와 가사 일을 하는 주부나 구부정한 자세로 컴퓨터 사용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은 어깨 통증이 있어도 참고 넘어가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워낙 자주 겪어온 통증이다 보니 고질적인 질환으로 치부해 버리는 것에 익숙해서다.

대부분 단순 근육동이나 오십견으로 착각하지만, 팔을 들어 올리는데 문제가 없다고 해서 어깨 힘줄까지 괜찮다고 생각하면 오산일 수 있다. 야간통을 동반해 수면 장애가 있거나, 통증이 있는 어깨 쪽으로 눕기 어렵거나, 팔을 들어 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을 때 통증이 있거나, 뒷짐지는 동작이 잘 안 될 때에는 어깨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가장 흔한 것은 회전근개파열인데 대부분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한다. 어깨근육의 퇴행과 손상으로 인해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통증이 발생한다. 따라서 치료를 통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만 줄여준다면 대부분의 경우 수술을 하지 않아도 큰 문제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김대현 나르샤병원 원장은 "염증 반응으로 굳어진 어깨를 유연하게 만들어 관절 운동범위를 회복시키는 '스트레칭'이나 주변부의 힘줄을 강화하는 '근력강화'등의 재활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같은 퇴행성 질환이라도 환자마다 제각각 증상이 다를 수 있어 통증이 언제 시작됐는지, 어떤 자세에서 통증이 심한지, 통증을 악화시키는 다른 원인은 없는지를 파악하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순 우리말로 '날아오르다'라는 뜻을 가진 어깨 중점 나르샤 병원 김대현 원장이 출연해 '어깨 통증, 정확한 진단이 답이다'를 주제로 회전근개파열, 오십견(동결건), 석회성건염 등 3대 어깨질환과 통증 초기, 정확한 진단과 초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메디컬 다큐 365는 부산 MBC를 통해 12월20일 저녁 6시10분 방송되며 12월25 낮 12시에 재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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