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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5202명…위중증 환자 1000명대 진입

 

김기영 기자 | kky@newsprime.co.kr | 2021.12.21 12:07:37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0명대를 기록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다시 1천명대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202명 늘어 누적 57만561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5144명, 해외유입이 58명이다.

국내 지역발생 5144명 중 서울 1994명, 경기 1313명, 인천 384명 등 수도권에서 3691명(72%)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의 경우 부산 234명, 대구 137명, 광주 76명, 대전 126명, 울산 35명, 세종 21명, 강원 117명, 충북 89명, 충남 163명, 전북 144명, 전남 41명, 경북 107명, 경남 184명, 제주 26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2명으로 전날보다 25명 늘어 역대 두 번째 규모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964명→989명→971명→1016명→1025명→997명→1022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증가로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포화상태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80.7%, 수도권은87.7%로 한계치에 다다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환자는 52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4828명이며,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4%이다.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국내 누적 감염자는 49명 추가돼 227명으로 크게 늘었다.

전일 기준 2차 기본 접종을 마친 국민은 84.9%이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국민은 1237만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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