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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북] 김상헌 경북도의원, 제11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1.12.21 17:55:16
 철길 숲과 형산강의 만남 '포항 철길 숲 상생 숲길 인도교 연결사업' 착공

 영양군 '경상북도 건축 행정 종합평가' 기관 표창


[프라임경제] 김상헌 경북도의회 의원(기획경제위원회, 포항)이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상헌 경북도의원이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1회 우수의 정대상을 수상했다. ⓒ 경북도의회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의 '우수의 정대상'은 1년 동안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광역의회 의원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

김상헌 의원은 경북도의회 제11대 전반기 건설 소방위원회 부위원장,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상북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 안전보건 지원 조례', '경상북도 청년 기본조례 일부개정 조례' 등을 대표 발의해 노동자의 안전 및 노동 복지 향상과 청년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부당 경감을 위해 시작한 경북 공공 배달 앱 '먹깨비'의 조기 안착을 위해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를 끌어당길 수 있는 공격적인 마케팅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상헌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우수의 정대상이라는 큰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청년, 노동자, 자영업자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도의원으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철길 숲과 형산강의 만남 '포항 철길 숲 상생 숲길 인도교 연결사업' 착공

포항시는 21일 '포항 철길 숲 상생 숲길 인도교 연결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포항 철길 숲 상생 숲길 인도교는 포항시에서 역점을 둬 추진 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 철길 숲' 사업의 일환으로, 연일읍 유강리 제2수원지 정수장(유강코아루4차 소재)에서 형산강까지 연결되는 교량이며, 이번 연결사업으로 철길 숲과 형산강을 한 번에 걸을 수 있는 '걷는 길 인프라'가 구축된다.

21일 '포항 철길 숲 상생 숲길 인도교 연결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 포항시


인도교는 현재 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산책로로 자리매김한 철길 숲을 형산강 상생인도교에 연결해 연계 효과를 극대화 했으며, 시민들이 철길 숲에서 형산강까지 총 9.3km에 달하는 걷는 길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인도교는 램프 구간을 포함해 총 길이 140m, 폭 3m의 보행교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양쪽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철길 숲과 형산강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인도교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뿐만 아니라, 포항을 진입하는 7번 국도에 위치해 포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처음으로 아름다운 구조물을 선사할 수 있도록 포항의 로고를 포함한 경관조명 시설까지 계획하고 있어, 단순하게 길을 연결하는 교량 뿐만 아니라 포항시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상생 숲길 인도교 연결사업을 통해 철길 숲과 형산강 권역이 연계됨에 따라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걸을 수 있는 도시 숲 공간이 더욱 확대됨과 동시에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하는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자연 속에서 걷는 문화의 확산과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 '경상북도 건축 행정 종합평가' 기관 표창

경북 영양군은 '2021 경북도 건축디자인 분야' 건축 행정 종합평가에서 군으로는 유일하게 기관 표창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영양군은 '2021 경북도 건축디자인 분야' 건축 행정 종합평가에서 기관 표창에 선정됐다. ⓒ 영양군


군은 건축 행정,주택 행정 및 주거급여 업무 평가에서 건축 행정의 투명성, 주민들의 수준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해 기관 표창을 받았다.

건축인허가의 기간을 단축하고 위반건축물에 대한 사전 계고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주거급여 수급자를 위한 집 고쳐주기를 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

건축 행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노력한 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2명이 받았으며 또한, 농어촌주거환경개선 분야 장관 표창도 1명이 선정돼 영양군 건축 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한 건축직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

종합민원과 과장은 "이번 기관 표창을 계기로 주민을 위한 건축 행정이 더욱 발전하고 군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건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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