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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사흘 만에 5000명대…위중증 1151명 또 '최다'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12.29 10:24:44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5000명대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51명을 기록해 또 최다치를 경신한 반면, 사망자는 26일 만에 30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40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2만938명이라고 밝혔다.

국내발생 5283명의 지역별 확진자 수는 수도권 △서울 1869명 △경기 1608명 △인천 309명 등이고, 비수도권은 △부산 291명 △경남 262명 △대구 136명 △충남 117명 △전북 109명 △경북 103명 △충북 117명 △강원 87명 △광주 80명 △대전 77명 △울산 47명 △전남 39명 △제주 32명 △세종 19명 등이다.

신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는 국내 감염 40명, 해외 유입 69명이 각각 추가로 확인됐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109명 늘어 총 558명이다. 국내 감염자가 40명이고, 해외 유입은 6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9명 증가하며 115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또다시 최다치를 경신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1일부터 9일 연속 1000명대(1022명→1063명→1083명→1084명→1105명→1081명→1078명→1102명→1151명)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36명이 늘어 5382명이다. 지난 3일(34명) 이후 적게는 40명대에서 많게는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나오다가 26일 만에 30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0시까지 4411만5185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4만5453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5.9%다. 접종 완료자는 4만3013명 늘어 총 4243만2990명(인구 대비 82.6%)이다. 3차접종자는 58만7719명이 증가해 총 1658만2758명(인구대비 32.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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