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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전기차 배터리"...삼성SDI, 브랜드 '프라이맥스' 공개

'품질·성능·편의' 강조…사측 "기술의 정점 지향"

이수영 기자 | lsy2@newsprime.co.kr | 2021.12.29 11:01:52

삼성SDI가 자사 전기차 배터리를 '프라이맥스(PRiMX)'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했다. ⓒ 삼성SDI

[프라임경제] 삼성SDI(006400)가 배터리의 고품질·고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브랜드를 론칭했다.

삼성SDI는 29일 새로운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PRiMX)'를 공개했다.

프라이맥스는 'Prime Battery for Maximum Experience'를 함축 시킨 브랜드명으로, '최고 품질의 배터리로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한다'라는 뜻이다.

브랜드에 담긴 핵심 키워드는 △최고 안전성을 보유한 품질(Absolute Quality) △초격차 고에너지 기술(Outstanding Performance) △초고속 충전 및 초장수명 기술(Proven Advantage) 등 총 세 가지다.

특히 초격차 고에너지 기술은 하이니켈 양극·실리콘 음극 등 최신 소재 기술과 독보적인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구현된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 기술을 의미한다. 신공법을 통해 구현된 초고속 충전 기술은 배터리 셀 내부의 저항을 줄여 리튬이온의 이동 거리와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삼성SDI는 프라이맥스 브랜드를 자사 차세대 배터리 '젠5(Gen.5)' 등 모든 배터리에 적용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한 유럽에 상표 등록을 완료했으며, 미국도 상표 등록을 앞두고 있다.

손미카엘 삼성SDI 중대형 마케팅팀 부사장은 "프라이맥스는 삼성SDI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배터리 브랜드"라며, "기술의 정점을 지향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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