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안동 도산서원 찾아 지지율 반등 노려

=권영대 기자

[프라임경제] 2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선출 후 처음으로 '보수텃밭' 경북을 찾았다.

최근 TK에서도 지지율 하락세가 계속되자 지지층을 결집하고 지지율 반등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특히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안동 방문 이후 민심이 이 후보에게 기울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안동 도산서원을 찾아 공약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권영대 기자

안동을 방문한 윤 후보는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으로부터 조선시대 특별 과거시험을 봤던 시사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동이 전통문화의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단 방문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김형동 의원, 김춘희 여사(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부인),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가 동행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5시에 한국국악진흥원대강당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