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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산타랠리' 기대 속 '혼조'…S&P500 사상 최고치 마감

WTI, 0.76% 오른 배럴당 76.56달러…유럽 '하락'

김기영 기자 | kky@newsprime.co.kr | 2021.12.30 09:10:12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연말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

2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90.42p(0.25%) 오른 3만6488.63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6.71p(0.14%) 상승한 4793.06,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15.51p(0.10%) 하락한 1만5766.22를 나타냈다.

S&P500지수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올해 들어 70번째 사상 최고치 마감이다. 다우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국채금리가 상승하며 하락했다.

연말을 맞아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미크론 관련 소식과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58달러(0.76%) 상승한 배럴당 76.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29달러(0.37%) 오른 배럴당 79.23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27% 하락한 7161.52,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70% 내린 1만5852.25에 거래됐다. 반면,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0.66% 상승한 7420.69에 장을 마쳤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63% 하락한 4284.83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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