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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내년 상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회사' 선정

6개월 주기, 가격발견 능력 검증 증권사 변경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1.12.30 15:18:45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투자협회 ⓒ 금융투자협회

[프라임경제] 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내년 상반기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등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회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투협은 채권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10개사 중 1개사를 신한금융투자에서 미래에셋증권(006800)으로 변경했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은 국내 채권시장 지표금리다. 사용되는 수익률로 국고채권(3년) 등 시장 활용도가 높은 16종류 채권에 대해 10개 보고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에서 극단값(상·하 각 2개)을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한다.

CD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는 10개사 가운데 △NH투자증권(005940) △키움증권(039490) △한화투자증권(003530)에서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한양증권(001750)으로 변경됐다. CD 최종호가수익률은 CD거래 참고금리, 파생상품 거래 기준금리, 변동금리 대출 기준금리 등으로 활용된다.

CP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의 경우 8개사 가운데 NH투자증권에서 메리츠증권(008560)으로 바뀌었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CP거래 참고금리로 쓰인다.

한편, 금투협은 수익률 안정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6개월마다 가격발견 능력이 검증된 증권사를 보고회사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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