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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국민대변인 "제2 벤처붐에도 사지 내몰려"

고무줄 식 거리두기 정책으로 25만 청년 창업가 손실·빚 눈덩이처럼 늘어나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1.12.30 17:32:08

스타트업 창업가인 박지만 국민의힘 국민대변인이 30일 국민의힘 당사서 논평했다. ⓒ 국민의힘

[프라임경제] 현 정부의 고무줄 식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청년 자영업자들이 사지로 내몰리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30대 스타트업 창업가인 박지만 국민의힘 국민대변인은 30일 스타트업 대표들이 극단적 선택 및 돌연사한 사례들을 언급하며 "2021년 상반기 청년 창업기업은 25만 8000여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시장 과열로 생긴 부작용으로 오늘도 많은 청년들이 벼랑 끝에 서있는 심정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국민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고무줄 식 거리두기 정책, 무차별적인 현금 살포, 일상 회복 위해 조금만 더 참고 견뎌달라는 주장 등을 지속하고 있어 25만여 개의 청년 창업가를 포함한 550만 자영업자들의 손실과 빚이 눈덩이처럼 늘어나며 사지로 내몰리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대재앙을 초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자화자찬하며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고 있는 정부와 여당 및 후보를 더 이상 믿지 못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각종 제도를 정비해 창업의 꿈을 가진 많은 이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희망찬 우리나라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토로했다.

한편, 국민대변인단은 국민의힘 선대위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일반 국민 대상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난 28일 재외동포인 김상준 국민대변인이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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