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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딥 플레이로 시장 주도권 확보하겠다"

올해 '생활·금융 플랫폼' 사업 본격 추진

황현욱 기자 | hhw@newsprime.co.kr | 2022.01.03 09:18:00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 신한카드

[프라임경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전략방향을 딥 플레이(Deep pLay)로 설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에 와 있다"며 "모든 산업과 기업의 '성장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우리의 '생존'과 '경쟁'환경도 급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플레이가 필요하다"며 "1등 카드사를 넘어 'Life & Finance 플랫폼 기업'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에 도입하는 변곡점이자 새로운 시작점"이라며, "올해에는 그 동안 다져온 1등 사업자의 핵심 역량과(Deep) 플랫폼 기업을 향한 새로운 진화(pLay)를 더해 신한카드만의 'Deep pLay'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딥 플레이' 추진을 위한 △본원적 경쟁력 극대화(P) △신성장 수익 다각화(L) △데이터와 디지털 활성화(A) △문화 대전환(Y) 등의 4대 아젠다(P.L.A.Y)를 제시했다.

먼저, 첫 번째 아젠다를 '본업에서의 본원적 경쟁력 극대화'로 설정했다. 카드 본업의 영역인 지불결제 시장에서 1등 시장지배력과 일류 혁신으로 차별화된 우위를 지켜 신한카드만의 든든한 성장 토대를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 아젠다로 '신성장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제시했다. △마이카 △마이샵 △뉴올댓 등 생활 플랫폼 영역을 확대하고 △오픈뱅킹 △마이데이터 △마이크레딧 등 미래사업 고도화와 종합지급결제업의 새로운 접목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아젠다는 '데이터와 디지털의 활용 역량 극대화'로 설정했다. 업계 최고 역량의 데이터와 디지털을 통해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향하고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경험을 선사하는 진정한 '딥테크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 아젠다는 '일 사람 환경 모든 것을 바꾸는 문화 대전환'으로 설정, 임직원 한 명, 한 명 모두가 변화를 통한 끊임없는 문화 리부트를 통해 지속 성장을 이끄는 신한카드만의 새로운 성장문화를 정착해 나갈 복안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개신창래'의 의미처럼, 위기의 바람 앞에 멈춤이 아닌 더 큰 성장의 기회를 여는 힘찬 도약의 한 해를 만들어야 한다"며, "2022년을 신한카드만의 차별된 '딥 플레이'로 불확실성을 뛰어넘는 돌파 성장을 통한 일류 플랫폼 기업으로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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