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129명…감소세 이어져

위중증 환자 1015명…오미크론 감염 환자 111명

[프라임경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0명대를 기록하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3129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4만220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감소한 1015명, 사망자는 36명이 늘어난 5730명이 됐고, 평균 치명률은 0.89%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은 2993명, 해외유입은 136명이다.

지역발생을 세부적으로 보면 △서울 964명 △경기 894명 △인천 177명 등 수도권에서 20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 지역의 경우 △충북 45명 △경북 47명 △충남 115명 △부산 166명 △대구 97명 △경남 129명 △대전 46명 △전북 83명 △전남 33명 △강원 50명 △제주 27명 △광주 73명 등 총 95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36명 중 43명은 검역 단계에서, 93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이외에도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101명, 국내감염 10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1318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신규로 1878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 4428만4702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중 2185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260만3909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다.

3차 접종자의 경우 1만6209명으로 집계돼 총 1849만3667명이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36.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