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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종목] 로스웰, 글로벌 통신업체 中 ZTE에 1조6500억원 공급 '上'

중흥통신, 중국 2위·전 세계 4위 통신장비업체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1.03 13:34:56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에 위치한 로스웰인터내셔널의 본사 전경. ⓒ 로스웰

[프라임경제] 로스웰인터내셔널 자회사 강소로스웰이 글로벌 통신업체 중흥통신(ZTE)과 1조6500억원 상당의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로스웰(900260)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시17분 기준 로스웰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대비 104원(29.97%) 상승한 451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2월30일 로스웰인터내셔널 자회사 강소로스웰은 국영통신장비기업 중흥통신과 1조6472억원 규모 스마트홈 단말 시스템 공급 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대비 2845%에 달하는 규모며, 사업기간은 오는 2022년 5월부터 2027년 4월30일까지다.

로스웰에 따르면 중흥통신은 사업 첫 해인 내년에 10억위안 규모 스마트홈 단말시스템을 강소로스웰에 발주하고, 오는 2026년에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누적 발주금액은 100억위안에 달한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델오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광대역 접속, 무선 랜(RAN) 등 통신장비 시장에서 ZTE가 3위로 나타났다. 1위는 화웨이가 1위(29%)를 차지했으며 이어 △노키아와 에릭슨(15%)이 공동 2위 △ZTE(11%) △시스코(6%)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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