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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나재철 금투협회장 "금융투자 통한 자산관리 국민문화 정착 노력"

ISA 제도 확대로 주니어 ISA 제도 도입 건의…"청년 세대 도움될 것"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1.03 15:42:58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 금융투자협회

[프라임경제]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금융투자를 통한 자산관리가 국민 문화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3일 밝혔다.

나재철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제도를 보다 확대해 청년 세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니어 ISA 제도 도입을 건의하겠다"며 "새롭게 도입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방문판매법(방판법)에 대응해 독립투자자문(IFA) 등을 활용한 리테일 채널 개선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디폴트옵션) 정착을 지원하고 증권거래세 및 신탁제도 개선을 위해 정부·국회와 논의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나 회장은 "자본시장 제도를 보다 개선해 모험자금 공급이 자본시장 중심으로 전환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기업성장투자기구(BDC) 제도의 신속한 도입, 기업금융업무 관련 건전성 규제(NCR)의 개선,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하이일드펀드에 대한 세제 혜택 확대 등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가상자산 등 디지털금융과 관련해서도 금융투자산업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대체거래소(ATS) 등을 통해 주식거래 제도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되도록 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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