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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남호 DB그룹 회장 "생존을 넘은 성장…변동성과 불확실성에 대응할 것"

기업경영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 필요

김기영 기자 | kky@newsprime.co.kr | 2022.01.03 16:28:07

김남호 DB그룹 회장. ⓒ DB그룹

[프라임경제] 김남호 DB그룹 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변동성과 불확실성에 의해 기업 경영의 모든 패러다임이 바뀌는 대전환의 변곡점에서 기업 경영의 목표는 '생존을 넘은 성장'이라며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준비와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면서 기업 경영의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요구하는 속도 또한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각각의 경영 환경의 변화의 폭과 속도를 통찰하고 분석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실행하는 한편, 최소 10년 뒤의 미래를 향한 전략 구상 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올해 세 가지 경영 메시지를 전달했다. △"회사의 수익 기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맞설 수 있는 대응력을 갖출 것" △"미래에도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도전적이고 능동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에 옮길 것" △"디지털 전환 시대에 걸맞은 시스템 구축과 인적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회장은 "이 같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며,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기업 시민으로서 공정과 원칙을 지키고, 임직원들 서로 믿고 존중하며,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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