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신년사]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우리의 모든 판단 기준은 항상 고객에게"

금융환경 '흐림' 속 고객 니즈 반영한 비즈니스 필요 '당부'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1.03 18:06:45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 NH투자증권

[프라임경제] 정영채 NH투자증권(005940)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고객중심 운영체계와 조직문화를 지속한다면, 여전히 우리에겐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 3일 밝혔다.

정 사장은 "올해 금융환경은 지난해만큼 밝지는 않을 것"이라며 "성장은 지속되겠지만, 그 속도의 감소가 예상되고 유동성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자산 가격에 미치는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듯 우리의 모든 판단 기준은 항상 고객에게 둬야 한다"며 "새로움을 대하는 모든 판단 기준을 항상 고객에게 맞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팬데믹 이후 전 산업군에 새롭고 혁신적인 비즈니스가 수없이 등장했고, 금융업계도 가상자산과 비상장주식 등이 투자수단으로 주목받는 등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는 물론 선택의 기준까지 새롭게 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기존 경험으로 고객 니즈를 미리 단정 짓거나, 단기적 손익계산서만으로 비즈니스 성패를 예단하는 일은 최대한 조심해야 할 것"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찾고 차별성 있는 접근을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