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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윤종원 기업은행장 "올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최우선 과제"

중소기업 종합 경영 진단·맞춤형 솔루션 제공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2.01.03 18:10:12

윤종원 기업은행장. ⓒ IBK기업은행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3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2년 시무식'에서 은행장 신년사를 밝혔다.

윤종원 행장은 신년사에서 "미래 변화에 대응하면서 국책은행 소임을 다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지원하고 은행 스스로도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새로운 60년, 고객을 향한 혁신'이라는 경영 슬로건과 함께 5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제시된 중점 과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코로나 극복 지원 △혁신기업 및 미래산업 지원 △고객 중심 디지털·글로벌 시너지 전략 △기본에 충실한 경영 △즐겁게 일하는 일터 조성 등이다.

윤 행장은 "올해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최우선 과제"라며 "금리 상승기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포용적 금융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종합적인 경영 진단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금융주치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올해 모험자본 1조5000억원 공급 △IBK 창공 성공모델 확산 △창업 초기 기업 엑셀러레이팅 전담조직 신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행장은 이날 임직원들에게 "고객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한국 경제의 포용적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IBK의 새로운 60년 여정을 함께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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