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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올해 중장기 밸류에이션 회복 사이클 진입…목표가↑

원가절감 등 마진개선 영향, 올해 영업이익 전년比 20.6%↑ 전망

이정훈 기자 | ljh@newsprime.co.kr | 2022.01.05 09:03:29

LG이노텍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 ⓒ LG이노텍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5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올해를 시작으로 중장기 밸류에이션 회복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LG이노텍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3.3% 증가한 16조3380억원, 20.6% 늘어난 1조5630억원으로 원가절감 등 마진개선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올해 실적 측면에서 질적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며 "점유율 확대 및 판가 상승으로 외형 성장도 기대되지만, 원가절감, 생산효율성 향상에 힘입은 마진개선이 실적개선으로 작용할 것"이라 분석했다.

이어 "특히 전장사업부의 경우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개선돼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이라며 "올해 역대 최대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확장현실(XR), 폴디드 줌 카메라, 폴더블 스마트폰, 자율주행차 및 증강현실(AR) 안경 등 메가트렌드 모멘텀이 202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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