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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오미크론 확산·금리 상승 '혼조'…다우 최고 마감

WTI, 1.20% 오른 배럴당 76.99달러…유럽 '상승'

김기영 기자 | kky@newsprime.co.kr | 2022.01.05 09:05:57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종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국채 금리가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214.59p(0.59%) 오른 3만6799.6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3.02p(0.06%) 하락한 4793.54,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10.08p(1.33%) 떨어진 1만5622.72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국채금리 상승,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정례회의 등을 주시했다.

아울러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경기 회복세를 고려해, 당초 예상보다 일찍 금리를 올릴 가능성에도 관심을 모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91달러(1.20%) 상승한 배럴당 76.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02달러(1.30%) 오른 배럴당 80.00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9% 상승한 7317.41,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82% 오른 1만6152.61에 거래됐다.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1.63% 뛴 7505.15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83% 오른 4367.62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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