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룸] KB국민은행 '마이데이터 서비스' 정식 오픈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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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지난 12월 시범 운영에 나섰던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우리원뱅킹에서 제2금융권 대출상품을 찾아주는 '원스톱 연계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생활금융플랫폼 'KB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KB마이데이터는 이용자의 자산과 지출내역을 분석해 개인화된 목표를 제안하고  각 상황에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한다. 이용자는 KB마이데이터를 통해 △자산관리 서비스 △지출관리 서비스 △목표챌린지 △다양한 실물자산 관리를 지원하는 '금융풀러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머니버스'(MoneyVerse)를 정식으로 선보인다. 미니버스는 이용자 자산관리를 도와주고 '마이(MY) 캘린더' 기능으로 공모주, 아파트 청약 등의 일정을 모아서 보여준다. 또한 이용자는 미니버스 '포인트 모아보기' 기능을 통해 카드, 페이, 멤버십 등 다양한 포인트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원스톱 연계대출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우리은행 개인신용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운 고객들에게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금융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SBI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등의 제휴사 대출상품을 소개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적합한 대출금리와 한도를 안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