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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증시, 조기 긴축 우려 '하락'…나스닥 3%↓

WTI, 1.12% 오른 배럴당 77.85달러…유럽 '상승'

김기영 기자 | kky@newsprime.co.kr | 2022.01.06 09:07:16
[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적인 통화 정책에 대비하면서 크게 하락했다.

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 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392.54p(1.07%) 내린 3만6407.1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92.96p(1.94%) 하락한 4700.58,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522.54p(3.34%) 떨어진 1만5100.17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민간 고용 지표 등 경제 지표와 FOMC 정례회의 의사록,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다.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이 월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 정도로 개선된 가운데 FOMC 의사록마저 금리 인상이 빨라질 수 있음을 예고하면서 긴축 우려가 부상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86달러(1.12%) 상승한 배럴당 77.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80달러(1.0%) 오른 배럴당 80.80달러를 기록했다.

파리 증시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81% 상승한 7376.37,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는 0.74% 오른 1만6271.75에 거래됐다. 런던 증시 FTSE100 지수는 0.16% 뛴 7516.87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56% 오른 4392.15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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