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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GM이 그리는 전동화 사회 '얼티엄 이펙트'

전동화 가속으로 탄소중립 선도…"더 나은 미래 위한 모빌리티 재정의"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01.06 11:33:45
[프라임경제]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전동화로 인해 맞이하게 될 사회 변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CES 2022에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GM은 '얼티엄 효과(Ultium Effect)'에 대한 메시지를 주요 주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 제로 △탄소 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의 세상을 향한 GM의 비전을 제시,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사에서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GM은 CES 2022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계획을 공개,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치를 입증했다.

CES 2022에서 메리 바라 GM CEO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 한국GM

데보라 왈(Deborah Wahl) GM 글로벌 마케팅 최고책임자(CMO)는 "목적이 이끄는 기술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며 "GM은 혁신을 선도한다는 목적을 바탕으로 모빌리티를 재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GM은 미래 성장 전략을 시행함에 따라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거듭 발견하고 있고 이에 따른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얼티엄 효과다"라고 덧붙였다.

얼티엄 효과의 시작은 얼티엄 플랫폼으로부터 시작된다. GM의 전기차 플랫폼인 얼티엄 플랫폼은 패스트 컴퍼니의 '2021년 주목해야 할 미래 기술'에 선정된 바 있으며 △GMC 허머 EV 에디션1 △브라이트드롭(BrightDrop) EV600 △캐딜락 리릭(LYRIQ) 등에 탑재된다.

한편, GM은 이번 CES 2022를 통해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를 공개했다. 풀사이즈 픽업트럭 실버라도 EV는 GM의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전동화 모델로 한 번 완충 시 주행거리(자사 기준)는 644㎞다. 트림은 RST 퍼스트에디션과 WT 트림으로 나뉘며 2023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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