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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 '지속가능성 중점' 스텔란티스, 핵심은 기술력

CES2022서 그룹 내 14개 브랜드 역량 제시…크라이슬러, 2025년 전기차 출시

전대현 기자 | jdh3@newsprime.co.kr | 2022.01.06 12:45:58

CES 2022 스텔란티스 가상 공간. ⓒ 스텔란티스 코리아

[프라임경제] 스텔란티스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그룹 내 14개 브랜드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과 △첨단 전동화 △실내 공간 기술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기술을 제시한다.

스텔란티스는 CES 2022에서 자사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동차 및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모빌리티의 미래를 재창조하기 위한 스텔란티스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경유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그룹 내 14개 브랜드의 임직원들이 개발하고 있는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스텔란티스 부스와 가상현실 쇼를 통해 전 세계 광범위한 운전 기술 및 동력 시스템을 아우르는 양산 차량과 콘셉트 차량을 공개한다. ​

특히 눈여겨 볼 브랜드는 크라이슬러다.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의 도약을 선언한 크라이슬러는 2025년 브랜드 최초 전기차를 출시, 2028년까지 순수 전기 라인업 완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기술 선도에 앞장선다.​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Airflow) 콘셉트카 외관. ⓒ 스텔란티스 코리아

시작은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Airflow) 콘셉트카다. 에어플로우는 최첨단 드라이브 시스템 기술을 비롯해 △완전히 연결된 고객 경험 △첨단 모빌리티 사양 등을 장착, 약 560~640㎞의 주행 가능 거리와 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외관은 영감을 자극하는 역동적 디자인으로 크라이슬러 브랜드 미래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STLA 스마트콕핏은 디지털 업무 및 가정환경을 확장·통합시켜 개인 맞춤형 경험을 선사한다. 

아울러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의 STLA 브레인 플랫폼은 완전 무선 업데이트가 가능해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사양 및 기능을 빠르게 제공한다. 레벨3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STLA 오토드라이브도 장착됐다. 

크라이슬러 에어플로우(Airflow) 콘셉트카 실내. ⓒ 스텔란티스 코리아

이 밖에도 스텔란티스는 △시트로엥 스케이트 △시트로엥 에이미 △랭글러 4xe △그랜드 체로키 4xe △지프 매그니토(Jeep Magneto) 등 다양한 양산형 모델과 콘셉트카를 전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스텔란티스 CEO는 "자동차는 우리의 디지털 라이프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모빌리티 미래는 기술력이 이끌 것이다"라며 "연료전지 밴(Van)을 포함한 30여개의 전동화 모델이 스텔란티스 전동화 전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텔란티스의 창조성과 엔지니어링 역량, 혁신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장 지속가능성 높은 모빌리티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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