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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룸] 신한은행, 배달 플랫폼 '땡겨요' 사업자 대출 출시 외

신한·우리·전북 소식

장민태 기자 | jmt@newsprime.co.kr | 2022.01.06 18:04:49

6일 뱅크룸.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6일 배달 플랫폼 땡겨요의 입점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 '땡겨요 사업자 대출'을 출시했다. 이날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신용보증기금과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땡겨요 사업자 대출'을 출시했다. 이 대출 상품은 배달 플랫폼인 '땡겨요'에 입점한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신한은행은 고객 계좌로 입금되는 매출데이터를 분석해 최대 1000만원의 한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환방식은 원금 균등분할이며 대출만기는 최대 36개월이다. 특히 고객은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정산대금 수령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0.5%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오픈소스 네트워크인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블록체인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결제, 인증, 자산관리 등 각종 거래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네트워크 환경을 말한다. 이들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우리은행 디지털화폐(WBDC)' 및 대체불가능토큰(NFT)의 발행, 이를 송금과 결제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자산지갑'등 다양한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 금융지원 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2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신성장 동력산업 영위 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수출중소기업 등이다. 이번 지원은 업체당 10억원 한도이며, 1년 만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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