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데이톡] 한국투자證,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다' 출시 외

미래에셋증권·신한금융투자 소식

7일 증권데이톡.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7일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모이다(moida)'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으며, 미래에셋증권(006800)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피델리티 미국 테크 자문형 랩'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다를 공식 출시했다. 모이다는 '일상 속의 투자'를 콘셉트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독자적인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맞춤형 추천 종목 제안 △실물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해 관련 기업 투자 정보 제공 △손쉬운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자동 환전 기능 등을 갖췄다. 또한 은행·증권·카드·보험 등 금융자산 정보를 통합 조회하고, 오픈뱅킹을 통해 금융사 간 이체도 쉽게 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TIGER Fn메타버스 ETF' 1주를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미래에셋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후 타금융기관 계좌 1개 이상 최초 연결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종료 시점인 오는 3월31일까지 타사 계좌 연결 상태를 유지하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TIGER Fn메타버스 ETF 1주를 총 1만명에게 선물로 지급한다.

신한금융투자는 미국 기술주에 투자하는 피델리티 미국 테크 자문형 랩 서비스를 출시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에서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테크놀로지 종목을 30∼40개로 압축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한금융투자가 최종 운용한다. 최소가입금액은 1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