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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故 이한열 열사 어머니 빈소 조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2.01.10 09:03:10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지난 9일 오후 전남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배은심 여사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지며, 시민사회단체의 원로들이 고문단을 맡고 오랜 인연을 이어온 우상호 국회의원이 호상을 맡았다.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6월 민주항쟁의 상징인 이한열 열사와 아들의 못다 이룬 꿈을 이어간 배은심 여사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만들었다"며 유가족과 우상호 국회의원에게 "고인의 평화와 안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이하 유가협) 어머님 아버님들에게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냐"고 위로했다. 이에 유가협 어머님들은 "이렇게 아픔을 어루만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6월 항쟁 33주년인 지난해 6월10일 서울 용산구 민주인권기념관 예정지에서 배은심 여사에게 민주화 공로를 인정하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직접 수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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