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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경북] 국민의힘 경북선대위 포항북 지역본부 출범…대선 필승 다짐

 

권영대 기자 | sph9000@newsprime.co.kr | 2022.01.10 17:19:01
■ 영덕군, 2022년도 농어민수당 60만원 지급

■ 포항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배리어 프리' 도시 조성 박차

 영양군, 겨울철 사과 수형관리 기술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원회 포항북지역본부가 10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20대 대통령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원회 포항북지역본부가 10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 김정재 국회의원실


이번 출범식에는 김정재 경북선대위 공동총괄위원장을 비롯해 김석기·구자근·김형동·김병욱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항북 지역본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위축된 청년대표 서명수 위원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진정성을 가지고 함께할 수 있는 지도자, 균형 잡힌 대통령"이라며 "누구나 공정한 세상을 꿈꾸는 한 사람의 청년으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위해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재 경북공동총괄위원장은 "정권교체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자 국민이 내려준 명령"이라면서 "공정을 바로 세우고 상식을 회복해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행복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윤석열 후보 중심 원팀으로 반드시 이번 대선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교체를 위해 80% 투표율, 80% 득표율을 반드시 달성해 보수의 심장인 경북과 포항이 앞장서 대선 승리의 선봉이 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포항북 지역본부는 국회의원 김정재 총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14명과 500여 명의 선대위원을 위촉했다.


■ 영덕군, 2022년도 농어민수당 60만원 지급

영덕군은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을 위해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한 달간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한다.

영덕군청 전경. ⓒ 영덕군



농어민수당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농어업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어민들에게 농어민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자긍심 고취 및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된다.

신청대상자는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중 실제 영어농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신청년도 1월 1일 전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된다.

다만, 신청 전전년도(2022년의 경우 2020년) 농어업외 종합소득액이 3700만원 이상인자, 신청 전년도에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 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수당지급액은 1인당 연 60만원으로, 상·하반기 2회 분할 해 영덕 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된다.

오도흥 소장은 "이번 농어민수당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당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배리어 프리' 도시 조성 박차

포항시는 올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도시 조성'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간다.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및 간담회. ⓒ 포항시



'배리어 프리'란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무는 운동이다.

시에 따르며, 등록 장애인은 2만7616명으로 전체 시민의 약 5.4%에 해당되며, 시는 작년 대비 100억원이 늘어난 790억원의 예산을 장애인복지사업에 투입해 장애인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안정적 자립생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장애인단체 활성화사업,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지원, 장애연금·장애 수당, 발달 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사업,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지원,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 장애인 이동 보조기기 수리,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 지원, 저소득장애인 진단비 및 검사비 지원, 41개소 장애인복지 시설 돌봄기능 강화 등 총 6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발달장애인들의 낮 시간대 활동 지원 강화를 위해 현재 3개소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을 4개소로 확충하고, 서비스 이용 시간도 월 기본형은 100시간에서 120시간으로, 확장형은 132시간에서 154시간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바우처사업을 통해 성장기 장애아동과 장애가 예견되는 아동의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해 언어 재활·청능 재활·감각 재활 등의 서비스 비용 중 본인부담금을 약 2600명에게 지원해 발달장애인의 재활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인원 13명을 추가로 투입해 신체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고위험 중증장애인들의 개인위생·식사 도움·가사정리·외출 동행 서비스의 이용 시간을 현행 1일 16시간에서 '24시간 돌봄 지원'으로 확대해 나간다.

한편, 사회참여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의 소득 보장을 위해 사회 진출, 생활 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자립․자활 촉진 제도도 강화된다.

저소득 중증장애인 4100여 명에게 매월 지급하는 장애연금과 함께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45억원의 예산을 투입, 500여 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생활안정을 유도한다.
  
또한, 장애인 시설의 코로나 예방을 위해 포항시 장애인복지시설 41개소에 대한 방역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분리 조치, 추가 감염차단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 시설관리자와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수시 점검 등을 확대해 나간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포항시는 이동 목욕 차량 운영, 발달장애인 부모 상담 지원, 보조기기 지원, 의료비 및 출산비 지원,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보급, 편의시설 확충 등 장애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장애인복지 정책을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이 강화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경사로·장애인 전용화장 실·점자 블럭·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 편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활동할 수 있는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장애인에게 맞는 일자리와 소득 보장으로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포항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소수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맞춤형 장애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양군, 겨울철 사과 수형관리 기술교육 실시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과원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관내 농가를 위해 사과 수형 관리 현장 교육을 10일 수비면 신원리 소재 과원에서 실시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과원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관내 농가를 위해 사과 수형 관리 현장 교육을 10일 실시했다. ⓒ 영양군


이번 현장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움 속에서도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수비 사과작목반 회원 중 희망자 및 관심농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됐다.

고품질 사과 재배 기술을 습득해 고품질 정형과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연차별 사과나무 수세 조절의 이해, 수형 관리 기술 기본교육, 수형별 정지·전정 실습 순으로 진행해 농가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과수 화상병의 적극적 예방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겨울철 가지치기 작업 시 알코올과 락스 희석액을 이용한 전정 도구, 작업복의 철저한 소독 습관화와 겨울철 사과나무의 궤양증상 제거 등 과원과 농민의 청결함을 당부함으로써 과수 화상병 예방의 시작은 겨울부터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임숙자 소장은 "사과나무 전정은 과실의 품질 및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영양지역에 맞는 전지·전정 기술을 확립하고 전정기술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22년도에도 코로나 장기화에 철저히 대비해 관내 과수산업이 침체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수단을 활용해 농업인 교육의 공백기가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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