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창원시는 10일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중개 수수료 절감을 위해 ㈜스마트마켓서비스와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5개구 지부와 '창원형 공공배달앱 운영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창원시가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창원시
이에 따라 시는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은 입점비와 광고료를 포함한 중개 수수료를 2% 이하로 인하해 관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낮출 방침이다.
또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결재기능을 탑재해 창원시민들의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착한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창원형 공공배달앱 구축 운영사는 ㈜스마트마켓서비스로, 지난해 12월 전문가들로 구성된 창원형 공공배달앱 민간사업자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우선순위 협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 모집과 집중 홍보를 실시해 상반기 중 창원시 전역에서 공공배달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단체인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 5개구 지부도 참여해 창원형 공공배달앱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함께했다.
또 소속 회원과 소상공인에게 홍보 및 가입을 독려해 초기 가맹점 모집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스마트마켓서비스와 소상공인단체가 동참해 착한소비의 선순환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