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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반려견협회,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최

보령시 주민 대상 '나의 펫을 부탁해' 전문인력 양성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2.01.10 20:04:27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반려견협회는 지난 8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나의 펫을 부탁해'를 명천씨티타워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보령시 반려동물 아카데미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행동교정 교육을 마련했으며, 동물등록을 완료한 보령시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을 진행했다.

보령시반려견협회가 지난 8일 반려동물 행동교정 아카데미 '나의 펫을 부탁해'를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펫팸족'(pet+family) 가구 312만 시대, 그중 절반 이상이 반려견을 키운다. 반려견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KBS 2TV '개는 훌륭하다'는 반려견에 대한 관심이 커진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강한 파급력을 낳고 있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아카데미'는 올바른 반려견 관리와 반려동물 문화 인식을 높이면서 타인을 배려하는 '펫티켓' 등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동물보호법과 반려견 행동교육, 동물보호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더불어 산책 에티켓 등의 실습교육도 병행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재)보령축제관광재단 김성태 국장은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펫티켓'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번 반려견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반려인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보령시 반려견협회 관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 및 타인을 배려하는 반려견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좋은 계기가될 것"이며  "앞으로도 반려견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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